英언론, “손흥민과 케인,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3.08 08: 57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이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4-1로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승점 45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케인의 연속 어시스트로 베일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후반 7분 직접 골까지 넣었다. 후반 31분에는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케인까지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손흥민은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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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에만 14골을 합작하며 단일 시즌 최다골 합작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영국매체 ‘토크스포트’는 “손흥민과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 엄청난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는 14골을 합작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콤비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잉글랜드 캡틴 케인이 두 개의 어시스트 후에 두 골을 넣었다. 네 번째 골은 손흥민이 동료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접시를 차려줬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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