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1일 선발 비밀...불펜 데이할 생각"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30 16: 15

“비밀이다”.
삼성은 선발 로테이션상 내달 1일 대구 LG전에 빈 자리가 생겼다. 삼성은 퓨처스 선발 투수 콜업보다 1군 투수 자원을 활용하는데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허삼영 감독은 30일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가 누구인지) 비밀이다. 선발 투수의 의미는 없다. 첫 번째 투수일 뿐”이라며 “불펜 데이를 할 생각인데 오늘 경기 내용을 보고 내일 쓸 수 있는 카드가 몇 명인지 보겠다”고 말했다.

[사진] OSEN  DB

삼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동엽과 이학주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박해민이 감기몸살 증세로 잠시 쉼표를 찍는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동엽(지명타자)-박승규(중견수)-이학주(유격수)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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