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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소진, '악의 마음을' 김남길 이어 합류하나 "제안받고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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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다룬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김소진이 합류할 예정이다. 최근 정식으로 러브콜을 받은 뒤,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4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배우 김소진은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대본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쇄살인범을 다룬 이야기가 아닌, 연쇄살인범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소진은 극 중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 윤태구 팀장 역할을 제안 받았다. 남자 형사들 저리가라 할 능력자인 동시에 강력계 전설로 통한다. 팀의 기둥으로 다혈질들이 난무하는 경찰청에서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고, 사건과 사람을 바라본다. 주인공 송하영과 자주 부딪히지만, 은근히 하영의 단단함을 신뢰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참고로 송하영은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의 프로파일러 캐릭터로, 김남길이 연기한다.

연극배우 출신인 김소진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에서 하정우의 아내인 이지수 기자로 눈도장을 찍었고, 정우성·조인성 주연의 '더 킹'(2017)에서 비리를 밝히는 안희연 검사로 열연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자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비상선언'에도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권일용 교수와 고나무 작가가 쓴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스튜디오S에서 제작을 맡았다. 드라마 대본은 설이나 작가가 집필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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