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득점왕 호날두 제치고 세리에A MVP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01 18: 23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이탈리아 세리에A MVP에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A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0-21시즌 MVP를 공개했다.
루카쿠는 득점왕(29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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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는 세리에A 36경기서 24골(페널티킥 6골) 9도움(공격포인트 1위)을 기록하며 인터 밀란의 11년 만의 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루카쿠는 3경기 연속골 3차례, 4경기 연속골 1차례 등 꾸준함을 선보이며 2019년 세리에A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MVP에 뽑혔다.
각 포지션별 MVP도 발표됐다. 베스트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AC 밀란), 베스트 수비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 베스트 미드필더는 티콜로 바렐라(인터 밀란), 베스트 공격수는 호날두가 각각 선정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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