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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2', 강인한 여자 에밀리 블런트가 온다

[OSEN=김보라 기자] 막강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남편인 존 크래신스키 감독과 부부로 출연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018)에서 만삭의 몸으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 에블린으로 열연을 펼치며 제25회 미국 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그녀가 '콰이어트 플레이스 2’로 돌아온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감독 존 크래신스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 

영화 포스터

2006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얄미운 캐릭터를 코믹하고 맛깔스럽게 그려내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에밀리 블런트. 

이후 2014년 외계인과의 전쟁을 그린 SF 액션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연합군 최고의 병사 리타 브라타스키 역을 맡아 거친 매력의 베테랑 전사로 변신해 강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이듬해 드니 빌뇌브 감독의 범죄 드라마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에서 마약 조직을 소탕하는 최정예 FBI 요원 케이트로 분해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컨트롤러’ ‘사막에서 연어낚시’ ‘루퍼’ ‘숲 속으로’ ‘걸 온 더 트레인’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 SF,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서 에밀리 블런트는 전편보다 더욱 강인해진 모습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세 명의 아이가 있는 싱글맘에, 그들을 지켜주던 집도 파괴되었고, 급박한 순간이 쉼 없이 찾아온다. 지금까지 해본 연기 중에서 가장 감정적으로 힘들고 벅찬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한 그녀는 숨소리조차 크게 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오직 눈빛과 표정, 몸짓만으로 절제된 감정연기를 펼치며 인물의 절박함과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과감한 액션 연기를 통해 자식을 위해서라면 두려울 것이 없는 엄마의 모습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과시한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영리하고 책임감 있고 헌신적인 배우다. 1편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다른 배우들과 스탭들 역시 그녀의 에너지와 리더십에 많은 기운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오는 16일(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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