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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조기 복귀 이유 '클럽 상황', 이적 아닌 '리버풀 프리시즌'

[OSEN=이승우 기자] 미나미노 다쿠미가 조기에 일본 축구대표팀을 떠난 이유는 이적 문제가 아닌 리버풀에서 프리시즌 준비를 하기 위함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 리버풀 현지 소식을 전하는 독립 매체 ‘안필드 워치’는 미나미노가 일본 대표팀에서 조기에 소집 해제된 것이 이적 문제 때문이 아닐 것이라 전했다. 오히려 리버풀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2일 미나미노가 ‘클럽 상황’ 때문에 대표팀을 조기에 떠난다고 밝혔다. 그 때문에 미나미노는 오는 15일 열리는 키르기스스탄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에 결장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날 열린 세르비아와 친선 경기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한 미나미노가 갑작스레 팀을 떠나자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가장 힘을 받는 이야기는 이적 관련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 대표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나미노의 원소속팀인 리버풀이 다음 시즌을 일찍 준비시키고 싶어서 복귀를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필드 워치 역시 “미나미노가 대표팀을 떠난 것은 사전에 합의된 것이다. 타지키스탄, 세르비아에 승리한 후 프리시즌에서 충분한 시간을 받을 수 있도록 선수를 관리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나미노는 최근 사우스햄튼으로 완전 이적설이 있었지만 리버풀을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2020-2021시즌 후반기를 사우스햄튼에서 보낸 후 랄프 하센휘틀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적료에 있어 원소속팀 리버풀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이적이 무산됐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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