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지구망'으로 연기 도전, 무대 위와 다른 느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16 11: 29

갓세븐 영재가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로 연기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16일 오전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약칭 지구망)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 가운데 배우 박세완, 신현승, 갓세븐 영재(최영재), 한현민, 요아킴, 카슨, 테리스 브라운과 권익준 PD, 김정식 PD가 참석해 MC 박경림의 진행 아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갓세븐 영재는 본명 최영재를 내걸고 '지구망’에서 한국계 호주 국적인 유학생 쌤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다. 쌤은 장난기와 허세를 겸비한 매력의 캐릭터라고.

이와 관련 영재는 "팬 여러분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처음이고, 여러분들이 보면서 영재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실 것 같아 기쁘고 다행이고 감사하다. 또 감사하고 항상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있다. 언제나 감사하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또한 "무대 위로 올라가면 신경 쓰는 것들이 연기와는 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연기할 때 보다는 무대에 설 때가 극도로 예민해지긴 한다. 여기서는 일단 현장에서 멤버들이나 PD님들이 너무 편하게 다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던 기억밖에 안 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연기에 도전하는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지구망'은 오늘도 정답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이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를 성공시킨 권익준 PD와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정식 PD가 메가폰을 잡아 K-시트콤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구망'은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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