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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마이너 강등 하루 만에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돼...TEX 지명할당

[OSEN=LA, 이사부 통신원]  트리플A로 강등된 하루만에 양현종(33)이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간) LA 다저스로부터 오른손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영입하면서 트리플 A팀인 라운드 락으로 보냈는데 40인 로스터에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양현종을 지명할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현종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한 뒤 트리플A에서 그대로 남든지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할 수 있다.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현종은 이번 시즌 텍사스에서 4차례 선발을 포함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산타나는 이번 시즌 다저스에서 16게임에 출전해 평균 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지난 겨울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스프링 캠프에 합류해 지난 4월 27일 메이저리그로 콜업돼 그날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구원 투수로 출전 4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이어 5월 6일 선발 투수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서 3⅓이닝 동안 8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한국 역대 최고의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까지 치르며 텍사스에 무사히 적응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다시 에인절스와 만나 3⅓이닝 7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한 양현종은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도 3이닝 3실점을 한 뒤 다시 불펜으로 밀려났다.

이어 12일 만에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불펜투수로 나서지만 1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17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이안 케네디에게 빅리그 자리를 내주고 트리플A로 강등됐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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