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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2' 여진구 "연기 매너리즘에 빠졌었다…20대 빨리 지났으면"[어저께TV]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여진구가 연기에 대한 욕심과 함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는 지난주에 이어 여진구가 게스트로 찾아온 가운데, 맏형 성동일과 마음 속 얘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여진구는 시즌1의 멤버로 성동일, 김희원과 절친한 관계를 쌓았던 바. 

이날 김희원과 임시완이 식재료를 사러 마트에 가면서 캠핑카에는 성동일과 여진구만 남아있게 됐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바라보며 심경을 털어놨다.

여진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자식들이 여기서 놀고 있으면 행복할 거 같다. 근데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눈이 높다기보다 아직 일적인 욕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진구는 “한동안 연기 매너리즘에 빠졌었다”며 “처음으로 칭찬을 받고 상도 받고 하니까, 그 전엔 재미있었는데, 이젠 잘하고 싶고 뭘 표현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여진구는 이어 “어릴 때부터 제가 연기에 대해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다. 내심 ‘20대가 빨리 지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며 “제가 30대가 되면 확실한 게 있지 않을까, 생각도 좀 확실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성동일은 “연기는 항상 힘들다. 나는 (여)진구가 되게 잘하고 있다고 본다”고 칭찬했다. 

올해 25세에 접어든 여진구. 2005년 아역배우로 시작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그는 20대 대표 배우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남자 아역상, 신인상, 라이징 스타상, 신인 남우상, 그리고 남자 우수 연기상까지 한 단계씩 바르게 성장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나름의 고충이 있었음을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처음 털어놓은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 열병의 계절 여름처럼, 한철 동안 난생처음 매너리즘을 느끼곤 하는데, 감정에 취해 고심했을 그의 모습이 방송이 끝난 뒤에도 잔상으로 남아 일렁인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바퀴달린 집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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