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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20~21호 멀티포 폭발…4G 4홈런 몰아치기 '게레로 턱밑 추격' [LAA 리뷰]

[OSEN=이상학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가 시즌 첫 멀티 홈런을 폭발했다. 20~21호포를 가동하며 홈런 1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를 1개 차이로 턱밑 추격했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시즌 20~21호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도 2할7푼에서 2할7푼3리(231타수 63안타)로 끌어올렸다.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호세 우레나를 상대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을 당했다. 1~2구 연속 파울 후 3구째 체인지업에 배트가 헛돌았다. 3회 1사 1루에선 우레나의 4구째 싱커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사진] 2021.06.1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5회 홈런으로 빠르게 설욕했다. 1사 1루에서 우레나의 6구째 몸쪽 92.2마일 싱커를 공략,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몸쪽으로 잘 들어간 공이었지만 오타니는 빠른 몸통 회전과 번개 같은 스윙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냈다. 총알 같이 날아간 이 홈런의 타구 속도는 114.3마일(184km). 지난 2018년(22개) 이후 3년만의 20홈런이었다. 

6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마이애미 우완 불펜 조 히메네스의 2구째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중월 솔로포로 장식했다. 시즌 첫 1경기 2홈런 멀티포. 빅리그 개인 통산 4번째 기록이다. 최근 4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1위 게레로 주니어(22개)를 1개 차이로 맹추격했다. 

오타니의 활약으로 에인절스도 11-3 승리를 거뒀다. 선발 알렉스 콥이 5⅔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2패)째를 올렸고, 저스틴 업튼이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에인절스는 35승35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2연패를 당한 디트로이트는 29승41패로 중부지구 4위. /waw@osen.co.kr

[사진] 오타니 쇼헤이(오른쪽)이 20호 홈런을 친 뒤 저스틴 업튼과 기뻐하고 있다. 2021.06.1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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