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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스롱피아비, LPBA 시즌 개막전 결승서 첫 격돌

[OSEN=강필주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이 시즌 개막전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김가영은 19일 오후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1-2022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4강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2-1(7-11, 11-3, 9-3)로 눌렀다. 

16강서 이미래(TS샴푸), 8강서 김한길을 잇따라 꺾은 김가영은 김민아와 첫 세트서 10이닝 동안 2득점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김민아는 하이런 5점을 성공시키는 등 1세트를 11-7로 따냈다.

[사진]PBA 제공

하지만 김가영은 2세트를 11-3으로 잡아내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3세트에서 2이닝만에 하이런 8점을 뽑아내는 등 퍼펙트큐를 1점 앞두기도 했다. 결국 김가영은 8이닝째 남은 1득점을 추가, 9-3으로 승리,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스롱 피아비 역시 김세연(휴온스)을 세트스코어 2-0(11-7, 11-5)으로 꺾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스롱 피아비는 첫 세트를 12이닝만에 11-7로 이겼고 2세트마저 14이닝만에 11-5로 마무리,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의 첫 LPBA 맞대결이 결승전에서 성사됐다.

LPBA에서만큼은 김가영이 우승경력도, 경험도 많은 선배다. 김가영이 2019-2020시즌부터 LPBA 무대에 섰고 스롱피아비는 2020-2021시즌 5차전부터 LPBA 무대를 밟았다. 당시 첫 대회서 스롱 피아비는 32강에 머물렀다.

경기 후 김가영은 결승서 맞대결하는 스롱 피아비에 대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선수다. LPBA에서는 첫 맞대결인데, 기대가 된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PBA 제공

또 김가영은 결승전 승리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점이 무엇겠느냐는 질문에는 “멘탈과 기량이다. 아무래도 스롱 보다는 제가 조금 더 대회 경험이 많기 때문에 LPBA에서는 멘탈적으로는 그래도 상위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롱 피아비는 경기 후 “김세연 선수는 정말 실력이 좋은 선수인 것을 잘 알아서 경기전에 긴장을 많이 했다. 저에게 조금 운이 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결승전이다. 결승에서 가영언니가 잘 치면 어쩔수 없겠지만,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캄보디아에 있는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가영과 스롱피아비의 결승전은 20일 오후 2시 진행된다. 경기는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TV 생중계 진행되며 유튜브(PBA TV) 인터넷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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