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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정일우,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로 증명한 왕관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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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정일우가 '보쌈'으로 MB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호평받고 있다. 

정일우는 최근 MBN 토일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약칭 보쌈)'에서 보쌈꾼 바우로 열연 중이다.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긴 가운데 드라마는 '보쌈'은 MB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이 가운데 정일우는 후반부까지 긴장의 끊을 놓치지 않게 하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보쌈꾼부터 벼슬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며 탄탄한 드라마의 중심인물로 긴 이야기를 이끌어나간 것.

유일무이한 보쌈꾼이라는 캐릭터를 분하게 된 정일우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부응하듯 첫 등장부터 강렬함을 선사하며 대체불가 배우임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능수능란한 완급조절 연기로 재미와 감동을 주며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든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톤은 캐릭터와 극에 설득력을 안기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그는 가문의 원수를 향한 복수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혼인을 하는 바우의 일생을 폭넓은 감정선으로 그려냄으로써 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사극은 인물의 억양, 시대 상황 등 현대물에 비해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 고심해야할 부분이 배가되는데, 정일우는 ‘사극의 장인’답게 차진 대사 소화력과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최고조로 높였다.

‘보쌈’을 통해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을 뿐 아니라 시청률의 제왕으로 떠오른 정일우. 그는 마지막까지 힘차게 달려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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