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 최정상 아이돌 된다…'그 해 우리는' 출연 확정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7.08 17: 45

라이징 배우 노정의가 ‘그 해 우리는’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노정의가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에 캐스팅됐다. 앞서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등 청춘을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이 출연하며 세간의 관심이 쏠린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노정의의 합류 소식은 작품의 캐스팅 라인업을 한층 막강하게 완성시켰다.
극 중 노정의는 인기 아이돌 엔제이 역을 연기한다. 노정의가 맡은 엔제이는 다채로운 면면이 존재하는 입체적인 인물. ‘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데뷔 후 줄곧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혹독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철저히 감추고 사는 남모를 아픔도 간직하고 있다.

나무엑터스 제공

뿐만 아니라, 노정의만의 섬세한 감정 연기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다 최웅(최우식)을 만나면서 변해가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노정의의 활약에도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노정의는 아역 시절부터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며 배우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드라마 ’18 어게인’과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진한 눈도장을 남겼다.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 나간 강렬한 여운은 노정의의 연기력에 감탄을 터트리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과 요정 같은 신비로운 비주얼 모두를 겸비한 노정의. 그가 새로운 청춘 스타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SBS 새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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