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혼 철회'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해외여행..신혼여행지 again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7.09 16: 30

배우 황정음이 남편과 화해를 하고 이혼을 철회한 가운데 남편과 신혼 여행지였던 하와이를 다시 찾았다. 
9일 OSEN 취재에 따르면 황정음은 현재 남편,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SNS에 미국 하와이 여행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는데, 이 곳을 남편과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혼 여행으로 달콤한 시간을 보냈던 곳이라 재결합한 이들에게 의미를 더한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힌 바다.

앞서 황정음은 전 프로골퍼 출신인 이영돈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9월 이혼조정신청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화해 후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한 두 사람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황정음의 절친한 동료 한설아의 소개로 만나게 됐으며, 2015년 12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가 공개된 후 2개월 만인 2016년 2월 화촉을 밝혔다. 황정음은 결혼 기자회견 당시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많은 것을 느꼈다”라며 “배우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여자로서도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 슬하에는 아들이 하나 있다.
- 다음은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nyc@osen.co.kr
[사진] 황정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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