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 백종원 "반칙인데?" 곽동연 단호박 껍질스킬에 감탄→"초대박" 셀프칭찬(ft.최원영)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7.16 00: 54

‘맛남의 광장’ 곽동연과 최예빈이 청년농부로 변신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가 ‘미니 단호박’ 레시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미니 단호박으로 백종원표 ‘미니 단호박 구이’가 만들어졌다. 최예빈이 미니 단호박 껍질에는 늙지 않는 ‘안티에이징’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고 하자 최원영은 백종원이 구운 미니 단호박을 접시째로 먹으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백종원은 막간 맛탕 놀이교실을 열기도 했다. 얼음을 동동 띄워서 단호박을 넣어 먹으면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말하자 딸 둘을 둔 최원영은 바로 젓가락을 가져다 대며 극찬했다.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또 백종원은 미니 단호박 젓국을 만들자 최예빈과 곽동연은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곧 시식한 뒤에는 맛있다며 감동 받은 표정을 했다. 또 곽동연은 “(백종원) 선생님이 알려준 레시피를 다 해먹고 싶었는데 양조절을 못해서 못해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쉬는 시간 최원영이 미니 단호박을 연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원영과 곽동연은 미니단호박 양식을 만들겠단 의지를 다지며 체험메뉴를 선택했다. 곽동연이 단호박 껍질을 까자 백종원은 “반칙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최원영은 ‘미니 단호박 에그 그라탱’ 체험메뉴로 결정하며 집에서 홀로 미니 단호박을 연구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전자레인지에 미니 단호박을 1분 정도 돌린 최원영은 가족들이 깰까 걱정을 하며 ‘ASMR’처럼 멘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농벤져스의 ‘체험의 광장’이 펼쳐졌다. 백종원표 단호박 스무디가 준비되자 손님들은 처음엔 “색깔이 왜저래?”라고 말했지만 시식 후에는 반응이 바뀌었다. 껍질의 식감을 싫어하는 아이들까지 백종원표 미니 단호박 스무디에 푹 빠진 것.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그 다음 메뉴로는 최원영표 ‘미니 단호박 에그 그라탱’이 선정됐다. 백종원은 직접 서빙을 하며 손님을 챙겼다. 아이들은 백종원을 보며 “앗 티비에서 보던 아저씨다!”라며 반가워했다. 백종원은 아이들의 음식을 직접 썰어주며 다정한 아빠 모먼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백종원 남은 단호박으로 즉석에서 단호박 전을 만든 뒤 “야 이거 초대박이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극찬했다. 양세형은 “팬케이크 가루를 안 썼는데도 팬케이크를 먹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손님들의 반응도 엄청났다.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한편,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SBS를 통해 방송. 
/ddanei57@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