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집' 이정은, 김지석 깜짝 선물에 숨길 수 없는 미소 발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22 09: 16

 배우 이정은이 '월간 집' 11화에서 최고(김원해 분)와 함께 재건축 성공에 한 발 더 다가선 가운데 유자성 대표(김지석 분)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고 활짝 웃어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11화에서 재건축 아파트에서 고생하며 살아가는 최고 편집장 부부를 향해 유자성 대표가 인테리어 상품권 선물을 하자 이정은이 숨길 수 없는 행복한 미소를 보여 시청자들을 대신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자성 대표의 깜짝 생일 파티가 펼쳐졌고 그런 직원들에게 감사했던 유자성 대표가 각각 직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정은의 남편 최고 편집장을 향해 유자성 대표는 "생일 챙겨줘서 고맙습니다. 일정 때문에 식사는 같이 못 하지만 답례라도 하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HS 인테리어 전문 상품권을 보내왔고 최고는 해당 상품권을 와이프에게 건넸다.

'월간집' 제공

선물을 전달받은 이정은은 재건축을 기다리며 고생하던 가운데 핸드폰으로 인테리어 샘플을 구경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발레리노'라는 별명답게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까치발로 집 안을 전전하던 남편 최고는 그 모습을 보며 "에헴~"이라는 말과 함께 집 안을 당당하게 걷는 모습이 연출되어 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고등학생 아이들 교육과 아파트 재건축 이슈로 들어온 집이 엉망인데도 불구하고 남녀노소가 꿈꾸는 재건축 로또를 기다리는 부부의 모습은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누구나 꿈꿔왔던 모습이기에 안방 시청자들로부터 더 큰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6화에서 술에 만취해 대표 유자성(김지석 분)을 집까지 데려온 남편 최고에게 잔소리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강렬함을 선사했던 이정은은 11화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스틸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정은은 극 중 고3, 고2 아들을 위해 남편의 발소리까지 통제하는 가정적인 엄마이자 남편 최고와 함께 30년 된 아파트의 재건축을 꿈꾸는 인물이다. 
과연 이정은이 김원해와 함께 아파트 재건축 로또에 성공해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매주 수, 목 오후 9시 JTBC '월간 집'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