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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먼저 연애해 다행" 유깻잎, 최고기 공개 열애에 밝힌 속마음 ('연애도사') [종합]

[OSEN=연휘선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연애도사'에 출연해 전 남편인 유튜버 최고기와의 근황을 직접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는 유깻잎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깻잎은 유튜브 채널 '유깻잎'을 운영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앞서 또 다른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이혼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건강한 전 부부 관계로 주목받았다.

특히 최고기는 '우리 이혼했어요'의 한 작가와 열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터. 유깻잎은 '연애도사'에서도 최고기의 열애 소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전 남편 최고기와 가끔 통화도 하면서 지낸다"라며 여전히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유깻잎은 최고기의 열애 공개 SNS에 댓글을 달아 축하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유깻잎은 "'연애도사' 출연 소식에 최고기는 '소개팅도 할 거냐'라며 응원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애도사' MC 홍진경은 "그래도 전 남편이 먼저 연애를 시작해서 마음이 편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유깻잎은 "정확하다"라며 웃은 뒤 "나보다 먼저 연애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주 도사를 만난 유깻잎은 "꾹 참다가 피가 넘칠 때가 돼야 '힘들다'라고 말하는 편"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실제로 평소 별명이 '묵은지'일 정도로 꾹 참는 성격"이라고 고백하며 울컥했다. 

이 가운데 사주 도사는 "남편 자리가 무력하다. 일찍 결혼하면 좋지 않다"라며 "남자 운이 총 3번 있는데 2014년부터 2015년 사이, 올해 가을부터 3년, 그리고 42살과 42살에 한번 이렇게 총 3번"이라고 말했다. 

유깻잎은 그 중에서도 "2014~2015년에 만난 사람과 잘 될 확률은 10% 뿐"이라는 말에 "최고기와 2014년에 만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깻잎은 가슴 아픈 과거사를 밝히기도 했다. 부모에게 마음의 벽을 느끼고 있던 것이다. 유깻잎은 "중학교 2학년 때 학교 폭력을 당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어머니에게 이야기했는데 '네가 잘못했겠지'라고 하시더라. 아직도 그 말이 상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심지어 아빠 또한 "네 잘못 때문에 애들이 그랬을 것"이라고 말한 일이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이후 부모에게 마음의 문을 닫은 유깻잎을 향해 안타까움 어린 시선들이 쏟아졌다. MC 홍현희는 "중학교 2학년이면 굉장히 예민하고 사춘기다.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다. 어떻게 이겨냈냐"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유깻잎은 "학폭(학교폭력)이 내 문제에서 비롯된 건가 싶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괴롭혔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그들에게 잘해준 것 밖에 없었다. 나는 더 잘해주려고 했고, 할말이 있어도 참았는데, 그냥 내가 바보였던 것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만 그는 "과거의 나를 만난다면 '당하고 있지 마'라고 말해주고 싶다. 엄마를 만난다면 '화 좀 내주지. 걔네 욕도 좀 해주고. 나는 잘못이 없는데 왜 내 잘못이라고 했는지. 내 말도 들어주지 않고 엄마가 힘든 것도 알지만 그때 엄마가 너무 미웠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털어나 울림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플러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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