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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父' 김용건 늦둥이 본다..둘째 子 차현우 "노코멘트" (직격인터뷰)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를 본다. 39살 연하 여성 A씨가 혼전 임신 사실을 밝힌 것.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해 법정 싸움까지 번졌지만, 김용건 측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일 한 매체는 김용건이 혼전 임신 스캔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한 상태로, 출산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이 시작됐다.

김용건과 A씨는 13년 전인 2008년 처음 만나 좋은 관계로 만남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며 소송으로 번졌다.

[OSEN=지형준 기자] 배우 김용건이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BN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A씨는 낙태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김용건을 지난 24일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찰에 출두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A씨 측 법률대리인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진심 어린 사과가 선행되었더라면 김용건을 고소하는 데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해왔기에 이번 일이 고소라는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태어날 아이가 피소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2021년 4월 초,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당시 누구와 논의할 수 없어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고, 2021년 5월 21일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기하라며 연락을 차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늦었지만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주었다. 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1년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다”고 덧붙엿다.

김용건은 “하지만 제 생각보다 상대방이 받은 마음의 상처가 컸던 것 같습니다. 제 사과와 진심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 저는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본명 김영훈)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아버지와 한 여성의 혼전 임신 관련과 관련해서는 말씀드릴 게 없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으며, 공식입장도 나간 걸로 알고 있다”며 “해당 이슈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고 싶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건은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서울의 달’, ‘상도’, ‘제5공화국’, ‘결혼합시다’, ‘엄마가 뿔났다’, ‘아내의 유혹’, ‘솔약국집 아들들’, ‘불굴의 며느리’, ‘오작교 형제들’, ‘아들 녀석들’ 등과 예능 ‘나 혼자 산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 특히 김용건은 하정우, 차현우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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