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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 행보' 빌라, EPL 검증 마친 FW 잉스까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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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아스톤 빌라가 여름 이적시장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엔 프리미어리그서 검증을 마친 스트라이커 대니 잉스까지 품었다.

빌라는 5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우스햄튼의 잉스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비공개”라고 발표했다.

잉스는 2018년 여름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해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9-2020시즌 리그 38경기서 22골 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29경기서 12골 4도움을 올렸다.

빌라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MVP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자메이카 윙어 레온 베일리, 베테랑 측면 자원 애슐리 영에 이어 잉스까지 데려오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에이스 잭 그릴리시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로선 그가 팀을 떠나도 빌라로선 크게 걱정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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