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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 참여[공식]

[OSEN=김보라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효성그룹 제작 지원으로 완성된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 배리어프리버전은 지난 6월 윤단비 감독과 박정민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산업진흥원 녹음 스튜디오에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이날 녹음에 참여한 윤단비 감독은 “영화의 배리어프리버전 작업은 줄거리를 해설하는 것이 아닌 영화의 감각과 체험을 언어에 담아내는 작업이었다”라며 “박정민의 따뜻한 음성으로 완성된 내레이션은 눈을 감고도 ‘남매의 여름밤’을 선연한 풍경으로 각인시켜준다. 또 다른 감각으로 여름밤의 공기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다”고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박정민은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은 언젠가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은 작업이었다"며 “제 목소리가 사랑스러운 이 영화를 해치지 않았기를 조심스럽게 바란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윤 감독과 박정민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대한 의미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관계와 감정의 사려깊은 초상화’, ‘영화가 시간을 다루는 매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 등 국내외 관객과 평단의 많은 호응을 받은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은 온오프라인 공동체 상영 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박정민, 윤단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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