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더 무비', 해외서 더 뜨겁다…글로벌 누적관객 50만 기록[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8.11 11: 20

 전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가 지난 4일 개봉한 후 닷새 만에 글로벌 누적 관객 50만 명을 눈앞에 뒀다.
국내의 경우 CGV에서 단독 개봉해 스크린X, 4DX 등 특별관을 포함한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며 해외에서는 100여 개 국가, 3000여 개 상영관에서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블랙핑크 더 무비’를 상영하고 있는 글로벌 100여 개 국가 중 현재까지 가장 많은 누적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는 멕시코, 미국, 터키, 브라질, 일본 순서다. 멕시코는 지난 6월 16일 개봉 확정 소식이 처음 발표됐을 때부터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구글 검색 TOP5 국가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려왔다.

개봉이 연기됐던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8월 말 이들 국가에서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상영관 수도 3000여 개에서 4200여 개까지 확대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K-POP 팬들이 ‘블랙핑크 더 무비’를 만날 예정이다.
전 세계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눈앞에 둔 만큼 세계 각국에서 올라오고 있는 관람 후기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영화를 관람한 해외 팬들은 “영화를 보니 오프라인 콘서트도 정말 가고 싶어졌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실관객들은 “스크린X로 '블랙핑크 더 무비'를 볼 수 있어 정말 기뻤다. 스크린X야 말로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최적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포맷이다“, “완벽한 영화였다! 진짜 콘서트장에 와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블랙핑크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이제껏 경험 중 최고였다. 영화와 완벽하게 연동되는 4DX 특효들은 극장에서 진짜 콘서트장인 것처럼 느꼈다”와 같은 평을 남겼다.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는 국내에서 CGV 단독 개봉으로 CGV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어제(10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만 2594명(영진위 제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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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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