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허태숙 회장,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 당선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1.09.05 12: 34

대한스쿼시연맹 허태숙 회장이 아시아연맹 부회장에 당선됐다. 
허 회장은 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41회 아시아스쿼시연맹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될 허태숙 회장은 대한스쿼시연맹을 비롯하여 대한체육회 이사 및 미래기획실행집행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체육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체육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허태숙 회장은 이번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 당선을 통해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이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 스쿼시의 국제경쟁력과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스쿼시 도입의 선구자 중 한 명인 김원관 명예회장은 이번 총회를 끝으로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의 임기가 종료된다. 김원관 명예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대한민국 스쿼시가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열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스쿼시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한스쿼시연맹은 김원관 명예회장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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