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버♥" 프로미스나인, '더쇼'로 데뷔이래 첫 1위‥눈물 펑펑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08 01: 30

‘더쇼’에서 프로미스 나인이 데뷔 첫 1위로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MTV 음악 예능 ‘더쇼’에서 이날 ‘더쇼’ 9월 첫째주 1위 후보로 프로미스 나인, 권은비, 미래소년이 오른 가운데,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크래비티(CRAVITY: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무대가 이어졌다. 크래비티는 타이틀곡 'Gas Pedal(가스 페달)'로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9인 9색 매력을 뽐냈다.  칼군무를 자랑하며 ‘퍼포비티’ 면모도 입증한 이들이었다.

‘Gas Pedal’은 멈추지 않을 크래비티의 성장사를 ‘가속 페달’에 비유한 곡이다. 한 편의 사이버펑크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500만 뷰 이상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관심도 받고 있다. 
VERIVERY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는  타이틀곡 ‘TRIGGER’로 오차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남성미를 드러냈다. 
베리베리의 ‘한계없는 성장’을 담아낸 새 타이틀 곡 ‘TRIGGER’는 유니크 하고 중독성 강한 인트로 시그니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CIX (씨아이엑스: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의 무대가 최초공개됐다. 신곡 'Bad Dream’으로 절제된 섹시미가 가미된 무대를 폭발, 특히 칼군무 속에서도 아름다운 춤선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이 곡은 악몽 같은 현실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들의 간절한 기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1위 후보인 미래소년(MIRAE: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  무대가 이어졌다. 미래소년은 슈퍼루키다운 파워풀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 잡았다. 
미래소년의 신곡 'Splash'는 처음 바다에 대한 설렘과 파도치는 물결 속에서 겁먹지 않고 계속 나아가겠다는 미래소년의 의지를 담은 곡이다. 힙합, 트랩, R&B가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의 곡으로 표현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Splash'에는 미래소년의 음악적 성장이 담겼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다음 1위 후보인 권은비에 이어 프로미스 나인 (fromis_9 :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무대가 이어졌다.
신곡 ‘Talk & Talk’으로 청량감이 넘치는 비주얼과 무대로 팬들을 또 한 번 심쿵하게 했다. 특히 한번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Talk & Talk’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귀에 맴도는 댄스 팝 곡이다. 밤새도록 전화 통화를 이어가고 싶은 풋풋한 설렘을 ‘아무 말 파티’, ‘끝말잇기’에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 가운데 프로미스나인이 1위를 차지했다. 프로미스나인은 “데뷔하고 첫 1위”라면서 “플로버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외에도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이은상의 ‘레몬에이드’, 허영생의 ‘미 카사 수 카사), 이기찬의 ‘One Room’ 등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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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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