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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결별' 바르셀로나, 엄청난 경제적 손실 가중

[OSEN=강필주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의 이탈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스페인 '아스'는 20일(한국시간) 메시의 이적은 스포츠 분야 뿐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도 바르셀로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축구 구단 바르셀로나 브랜드 가치가 메시가 떠난 후 떨어졌고 경제적 손실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달 스페인' 마르카'는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의 조사를 인용,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이적으로 12억 6600만 유로(약 1조 7600억 원)에서 최대 11%의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맞이할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스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면서 7700만 유로(약 1070억 원)가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바르셀로나 팬들이 구입한 셔츠 중 80%가 메시의 것이었는데 전체 셔츠 판매 감소로 4300만 유로(약 597억 원), 매 경기마다 1700만 유로(약 236억 원)의 셔츠 수입 감소가 발생하고 있다.

메시의 이적과 함께 시즌 티켓도 감소했다. 2만 6000명 이상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탈퇴, 4000만 유로(약 556억 원)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 8만 3500명이던 회원수도 5만 7262명으로 떨어졌다. 

스폰서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시즌 3000만 유로(약 417억 원)를 후원하는 메인 스폰서인 일본 기업 라쿠텐은 2022-2023시즌부터 후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소매에 달리던 스폰서 베코도 함께 후원을 끊는다. 

아스는 메시의 탈퇴로 브랜드 가치 추락을 맞이한 바르셀로나가 일부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성적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4라운드를 치른 현재 2승 2무를 기록하며 7위(승점 8)에 처져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프리메라리가 규정으로 인한 경제적·구조적 이유'를 들어 메시와 결별을 발표했다. 결국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합류, 이번 시즌 프랑스 파리1에서 뛰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데뷔전을 치른 메시와 함께 프리메라리가 10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 동안 672골을 터트려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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