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징어게임' 이유미, 차기작은 영화 '우천사'..열일 이어간다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10.06 12: 44

'오징어 게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유미가 차기작을 확정했다.
최근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게임의 참가자 ‘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유미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았고, 시리즈 공개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90만여 명으로 치솟으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이유미의 과거 출연작은 물론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속 이유미는 최근 장편 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가제)의 출연을 결정하며 차기작을 확정했다.(6일 OSEN 단독 보도)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제작 TS나린 시네마)는 1999년 종말론의 시대, 무엇하나 쉽지 않던 그 시절에 어느 여름보다 뜨거웠던 소녀들의 사랑과 친구들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로, 이유미는 극 중 주인공 학생 예지를 연기한다.
연출은 영화 ‘담쟁이’(2020), ‘말 할 수 없어’(2017), ‘달콤한 선물’(2013) 등을 선보였던 한제이 감독이 맡았으며,  현재 SBS 드라마 ‘홍천기’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현목과 영화 ‘생각의 여름’(감독 김종재)의 배우 신기환, ‘벌새’(감독 김보라)에 출연했던 배우 박수연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유미는 파격적인 설정과 소재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후, '인질'에서 황정민과 함께 납치되어 탈출을 시도하는 또 한 명의 인질 ‘반소연’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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