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x김신영 롤모델"..모니카x립제이, '정희' 접수한 울언니들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0.14 16: 00

개그우먼 김신영이 화제의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를 만나 감격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현재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크루 프라우드먼 소속으로 맹활약하며 팬드르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신영 역시 이들의 팬이었다. 그는 “계 탔다. 완전 찐팬이다. 제가 자기애가 뿜뿜이라 제 SNS에 친한 동생 아니면 안 올리는데 어제도 프라우드먼 영상을 올렸다. 장우혁 말고 처음이다. 진심이다”며 격하게 애정을 내비쳤다. 

알고 보니 립제이는 김신영과 SNS 맞팔 중이었다. 4~5년 전부터 이미 팔로잉하고 있다는 것. 모니카도 “제가 동경하던 분들이 저희 팬이라고 하니 너무 감격이다. 송은이와 김신영 씨가 롤모델이다. 저희도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면서 유쾌하게 살고 싶다”고 화답했다. 
방송 이후 김신영은 또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니카-립제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울컥했다. “#꿈은이루어진다 #정오의희망곡 #실물영접 #행복 말로 표현 못하는 기쁨!! #프라우드먼 #셀럽파이브 만나는 그날까지!!!”라는 글로 격하게 포효했다. 
이를 본 이지혜는 “우리 신영이 찐행복이네”라는 댓글을 달았고 김신영은 “진짜로”라는 대댓글로 인정했다. 래퍼 행주 역시 “누나 셀카 요청 첨으로 한 거에요? ㅋㅋㅋㅋㅋ”라고 반응했고 김신영은 이를 인정했다. 특히 오마이걸 지호는 부럽다는 댓글을 적어 김신영을 으쓱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모니카와 립제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가장 힘들었던 미션을 묻는 말에 메가 크루 미션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메가 크루 미션에서 처음으로 울었다. 영화처럼 눈물 한줄기가 흘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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