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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미러클 런 조짐' 불씨 살린 한화생명, PSG 꺽고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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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사활이 걸린 경기였다. 지면 사실상 끝장인 상황에서 한화생명이 고비를 넘기고 롤드컵 8강 진출 불씨를 되살렸다. 

한화생명은 17일 오후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6일차 C조 PSG 탈론과 경기서 초반 이득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천금 같은 1승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한화생명은 그룹 스테이지 2승(2패)째를 올리면서 8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던 PSG 탈론은 2패(2승)째를 당하면서 재경기 가능성이 높아졌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유미를 풀어주고 1라운드에서 혼쭐이 났던 한화생명이 이날 경기에서는 유미를 첫 번째 금지 라운드에서 걸러내면서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예고했다. 

초반 한화생명은 '쵸비' 정지훈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기세를 올렸다. 미드에서 킬을 챙긴 챙긴 한화생명은 팀의 고민이었던 '모건' 박기태까지 기세를 타면서 스노우볼의 발동을 걸었다. 미드 뿐만 아니라 탑과 봇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라운드 완패의 설욕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브젝트를 쓸어담으면서 굳히기에 들어간 한화생명은 세 번째 드래곤을 놓고 맞붙은 대치 상황서 열린 한타서 에이스까지 띄우면서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글로벌골드 격차가 순식간에 1만까지 벌어졌고, 한화생명은 내셔남작까지 접수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한화생명은 승기를 내주지 않았다. 다시 맞붙은 한타서 또 한 번 에이스를 띄운 한화생명은 PSG 탈론의 본진에 입성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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