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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정채연, 드디어 등장! 박은빈 국혼 상대 되나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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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드디어 ‘연모’에 등장한다. 방송 9회 만으로, 예고편에 등장해 기대를 높였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이현석)에서는 태감(박기웅)의 횡포를 이겨낸 이휘(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쳐

이휘는 횡포를 부린 태감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 일로 혜종(이필모)는 꾸짖었고, 이휘는 신뢰를 잃었다는 생각에 눈물 흘렸다. 정지운은 그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잘 하셨다. 저하께서는 분명 잘 하신 것”이라고 위로했다.

태감의 횡포는 계속됐다. 태감은 술을 마시고 화해하자며 이휘를 불러냈고, 자신의 호위를 시켜 이휘와 김가온(최병찬)을 공격했다. 김가온은 이휘를 지키다 등에 큰 상처를 입었다. 이 일을 알게 된 이현(남윤수)은 태감에게 “황제의 신뢰를 받는 누군가가 황실로 들어가는 물건을 빼돌린다 하더라”며 으름장을 놨다.

이현은 정지운에게 태감의 뒤를 밟아줄 것을 요청했다. 정지운은 태감을 미행하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는데, 이때 이휘가 나타나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소란 속에 이현이 관군을 이끌고 등장, 마침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가던 태감과 마주쳤다. 이현은 태감의 호위를 강화한다는 이유로 병사들을 더 배치했다.

태감의 손과 발을 묶은 이현은 정지운, 이휘와 함께 그의 비밀장부를 찾고, 태감을 협박하는 이를 찾았다. 이휘는 태감의 비밀장부도 손에 넣고, 태감이 황제의 여자와 인연이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휘는 태감에게 비밀장부를 보여주며 “황제의 것을 탐하다니 참으로 배포가 크다. 요청한 공물은 줄 수 없게 됐다. 이게 공개되면 꽤 곤란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태감의 ‘그 아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이휘는 태감의 어린 시절도 알게 됐다. 부모가 그를 팔았고, 명나라에서 고충을 겪었던 것. 그 과정에서 태감이 ‘그 아이’를 만나게 된 것도 알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협박하진 않았고, 오히려 그렇게 만든 것에 대해 나라를 대신해 사과, 태감의 마음을 움직였다.

태감을 돌려 보낸 뒤 회포를 푸는 술자리가 펼쳐졌다. 술자리 후 정지운은 궁의 비밀 공간에서 혼자 술을 더 마셨고, 이때 반딧불을 따라 온 이휘와 마주쳤다. 두 사람은 앉아서 더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정지운은 이휘의 볼에 입을 맞췄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이휘의 볼에 입을 맞춘 뒤 혼란스러워 하는 정지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혜종과 대비(이일화) 등이 이휘의 국혼 이야기를 꺼냈고, 노하경(정채연)의 모습이 드디어 ‘연모’에 공개돼 기대를 높였다.

정채연은 노하경 역으로 ‘연모’에 출연하는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8회까지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8회 말미 예고편에서 모습이 공개됐고, 9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여 극에 어떤 긴장감을 줄지 기대를 높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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