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측 "넷플릭스 '사냥개들'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1.04 17: 28

배우 이상이가 넷플릭스 신작 '사냥개들' 출연을 검토 중이다. 
4일 이상이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관계자는 OSEN에 "이상이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사냥개들'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게 맞다. 현재 확정 상태는 아니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상이는 201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대학로에서 연극과 뮤지컬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매니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비롯해 '슬기로운 감빵생활', '근로감독관 조장풍', '한번 다녀왔습니다' 등의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현재 그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편' 상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이상이가 뮤지컬에 이어 넷플릭스 신작으로 다시 한번 대중과 만날지 기대를 모은다. 
'사냥개들'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각색한 작품이다. 빚에서 벗어나려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작품으로 알려졌다. 영화 '청년경찰', '사자' 등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8부작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이에 앞서 배우 우도환, 김새론, 박성웅이 출연할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