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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12월 국립극장 선다..연극 '환상동화' 캐스팅[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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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손호영(SHY)이 연극 '환상동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손호영은 오는 12월 12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환상동화'에 전쟁광대 역으로 출연한다.

'환상동화'는 서로 다른 성격과 사상을 가진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등장해 ‘사랑’, ‘전쟁’, ‘예술’에 대한 속성을 모두 담은, 전쟁 속 피어난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되는 작품이다. 손호영은 전쟁과 대립을 상징하는 전쟁광대 역을 맡아 작품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9년 6년 만의 귀환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은 연극 '환상동화'는 손호영을 필두로 하는 새로운 캐스트로 돌아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손호영은 뮤지컬 '또! 오해영', '삼총사', '도그파이트', '춘향은 살아있다', '올슉업', '금강, 1894', '페스트', '고래고래', '페임', '싱글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노래와 연기는 물론 자신만의 고민을 더한 캐릭터 해석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엔 연극 '환상동화'를 만난 손호영의 새로운 도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손호영이 출연하는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손호영은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 식구됐어요', '호영이와 스윙걸즈', 네이버 NOW. '점심어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오는 13일에는 부산에서 솔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안녕? 손호영 (Hello? SHY)'을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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