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가대표 와이프' 한상진→한다감, 코로나 음성…KBS 사과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17 17: 51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 중인 배우 윤다영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한다감, 한상진, 양미경 등 주연 배우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측은 OSEN에 “연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하고 전체 스태프 및 배우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KBS 제공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배우는 서보리 역을 연기 중인 윤다영이었다. 윤다영 측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국가대표 와이프’ 측에 이를 알렸고, 확진 소식을 공유 받은 뒤 즉각 배우,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았다.
OSEN 취재 결과, 강남구 역을 연기 중인 배우 한상진은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상진과 그와 함께하는 스태프들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상진 뿐만 아니라 서초희 역을 맡은 한다감, 오장금 역을 맡은 양미경 등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함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연일 최다 규모를 새로 쓰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앞서 ‘학교 2021’도 김요한과 보조 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첫 방송 및 제작발표회 일정을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국가대표 와이프’ 측은 “지금껏 정기적으로 PCR검사와 방역, 발열체크를 하고 있었고 향후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펴나가며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16.0%(6회)를 기록하는 등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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