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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관 이끄는 CJ라이브시티, '인바운드 한류' 새 역사 이끌까[Oh!쎈 초점]

[OSEN=최나영 기자] 정부가 방탄소년단(BTS)과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게임' 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육성해 방한 관광객을 유치한다. 오는 2024년에는 민간이 주도하는 초대형 케이팝 전용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가 조성될 예정이라 그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장관 황희)는 최근 제6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산업 회복 및 재도약 방안'을 확정했다. 한국의 매력을 잘 알리기 위해 K팝 등 한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정부 발표안의 요지다.

그 일환으로 언급된 라이브시티와 관련해 CJ 내부적으로도 고무된 분위기다. CJ그룹은 최근 이재현 회장이 미래 혁신을 위해 4대 성장 엔진을 발표하며 주요 변곡점에 접어든 바. 특히 문화 사업 관련, 이전까지는 해외에서 한류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전파했다면, K팝 전용 공연장 라이브시티 아레나 설립을 기점으로 국내로 끌어들이는 전환점 마련을 꾀하고 있다. 

그리고 그 개혁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이사가 꼽혔다는 게 내부 중론이다. 실제로 그가 수장으로 이름을 올린 뒤 아레나 건립 사업은 착공식 진행과 함께 본격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류월드 부지에 총 32만6400㎡(약 1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CJ라이브시티(CJ LiveCity)는 음악·영화·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한국 문화 콘텐츠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2024년 준공과 운영 개시가 목표다.

아레나(Arena)는 총 2만석 규모이고, 야외에도 4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어 초대형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대 장치, 음향, 조명 등 세계적 수준의 공연 설비를 구축하고 하루 만에 무대 설치와 해체가 가능해 연중 190회 이상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실시할 수 있다.


신형관 대표는 글로벌 K팝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한 CJ 입지적 인물로, 최고의 K팝 축제 가운데 하나인 '엠넷(Mnet)' 아시아 뮤직 어워드(MAMA), 콘서트와 컨벤션을 결합한 한류축제 케이콘(KCON) 등 대규모 행사도 이끌었다. 그동안 CJ그룹 이미경 부회장과 함께 해외로 나가 한류를 알리는 아웃바운드(Out-bound) 역할의 큰 축을 담당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11년 만에 임직원들에게 중장기 사업 비전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던 바. 이 회장은 "CJ 각 계열사는 컬처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글로벌 및 디지털 분야 확장을 가속할 것"이라며 2023년까지 10조원 투자를 약속했다.

특히 이재현 회장의 문화 인바운드(In-bound)의 새로운 출발점은 CJ라이브시티가 될 전망으로,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이자 세계 한류 팬이 찾는 신한류의 구심점 역할의 구심점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는 "세계인이 방한해 우리 콘텐츠를 즐기는 인바운드 한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 가겠다"며 CJ라이브시티를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한류 팬들이 성지순례하듯 꼭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nyc@osen.co.kr

[사진] CJ라이브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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