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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X김종국, '장혁' 집에서 3차ing→아내 분노(ft.용띠클럽) (‘돌싱포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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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차태현과 김종국이 과거 장혁의 집을 새벽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 차태현과 김종국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극과 극 케미를 선보였다.

이상민은 “짧게 살고 이혼하면 더 가슴이 아픈거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형은 딱 이혼하게 생겼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연예대상 얘기를 하다가 대상을 꿈꾸냐는 질문에 탁재훈은 말 없이 손가락만 꼼지락거리기도.

이상민은 “태현이가 만약 영화 제작을 한다고해. 3억을 투자하라고 하면 할거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태현이는 현실적이다. 3억 줄 거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이어 차태현에게 “아내가 김종국을 너무 싫어한다. 만나지 말라면 어쩔거야”라고 물었고, 차태현은 “이건 뭐 고민을 해. 못 만나지”라고 칼같이 답했다.

아내가 싫어하는 친구 유형을 얘기하다가 차태현은 “친구네 집에 3차 가고 이런 거. 예전에 많이 했다. 혁이네 집 한 번 갔다가 아내가 싫어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혁이 구석에서 혼나고 그랬다”라고 덧붙이기도.

케이크를 꺼낸 돌싱포맨은 축하할 일이 있냐는 얘기를 했다. 김종국은 “나 도핑테스트 한다”라고 말했다. 호르몬 수치가 어마어마하게 나왔다는 얘기에 차태현은 “그건 너무 안해서 그런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김종국에게 “이 중에서 외모 몇 위냐”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다들 개성이 강해서”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김종국은 “빼어나게 잘생긴 사람은 없지 않나”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탁재훈은 김종민에게 “너는 남자답게 생기긴 했는데 빈티나. 옷을 잘 입어야 해”라고 독설을 했다. 임원희는 “나는 일부러 나를 낮추는 거야. 평소에 메이크업 안하고 있다가 메이크업을 하면 ‘배우구나’할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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