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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나영 "53년생母, 심장마비로 35세에 돌아가셔..엄마 보고싶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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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내가 키운다’에서 김나영이 심장마비로 먼저 세상을 떠난 친 어머니를 떠올려 먹먹함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먼저 박선주는 딸 에이미와의 일상이 공개됐다. 제주도 국제학교를 다니는 모습이었다. 국제학교 2탄에 대해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교육환경에 관심이 많다”면서 그녀의 교육법을 흥미로워했다.

박선주는 “사실 에이미 교육을 위해 대학교수직도 그만 뒀다 , 나는 다시 교수할 수 있지만 아이의 시간은 남지 않나, 내 스스로에게 물었고 제주도행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이미의 학교 모습이 그려졌다. 에이미는 수영시간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카약 수업을 듣는 에이미를 보며 박선주는 “에이미 삼촌도 수영선수 출신, 아빠도 물을 많이 좋아한다”며 웃음 지었다.

에이미가 수업 받는 사이, 박선주는 교장 선생과 시간을 가졌다. 박선주는 “에이미 수업 보내놓고 교장선생님과 논다”면서 교장 선생과 포옹하며 인사했다.

특히 박선주는 “언어도 음악과 같은 영역, 사운드로 잘 들리기도 해, 다른 국가 언어를 사용하며 다른나라 친구를 만난다”면서 “외국어는 폭 넓은 새로운 새계를 경험하게 해준다, 벽돌깨기 개념이 됐다”고 말했다.

이때, 박선주는 ‘미스터트롯’의 진이 된 가수 임영웅의 얘기를 꺼냈다.최근 경연 프로그램에 나와 인연이 됐다고. 박선주는 “정말 예의가 바른 친구, 한 번 같이 작업하자고 했다”면서“재즈풍의 음악도 어울릴 것 같아 그 스타일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만들고 있다”고 했고, 임영웅과 박선주의 컬래버를 모두 기대하게 했다.

김나영의 육아 모습이 그려졌다. 김나영은 “얼마 전 생일이었다, 엄마가 보고 싶더라”면서 돌아가신 어머니가 잠든  산소에 도착했다.

김나영은 두 아이들과 함께 산소를 꽃으로 예쁘게 꾸민 뒤 함께 절을 했다.처음으로 셋이서 함께 드리는 인사였다. 첫째 신우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고, 눈물을 흘리는 김나영에게 “엄마 울어?”라고 물으며 다독여줬다.  아이들의 위로에 김나영도 미소지었다.

김나영은 “되게 마음이 복잡했다, 아이들이 커서 같이 절도해서 신기하더라”면서 “엄마가 살아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마음이 들었다, 예뻐해주셨을텐데”라며 눈물 흘렸고, 이를 본 정찬도 “보호자가 되어보면 나에게도 보호자가 있던 그 시절이 더 그리워진다”며 눈물 흘렸다. 채림도 “날씨가 좋아서 더 슬프다”며 함께 눈물을 훔쳤다.

이어 김나영은 돌아가신 친모에 대해 언급하며 “엄마는 53년생, 88년도 돌아가셨다,만 35세에 세상을 떠났다”며 눈물을 훔쳤다.당시 그는 초등학교 입학식을 떠올리면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식이 중계되던 때  잠깐 옆방에 갔다왔는데,청소하던 어머니가 내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쓰러져 계시더라”고 떠올렸다. 

김나영은 “그게 마지막이었다, 심장이 조금 약했던 엄마,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며 8살이란 어린 나이에 엄마와 이별해야 했던 아픈 과거를 꺼내 먹먹함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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