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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현∙백예린, 올해 뜻깊은 발자취 남긴 두 여성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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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올해 가요계를 향해 뜻깊은 발자취를 남긴 두 여성 솔로 가수가 있다.

홍주현과 백예린이 바로 그들. 두 여성 솔로 가수는 올해 음악 활동을 필두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펼쳐내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먼저 홍주현은 과거 방송된 JTBC '믹스나인',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가수를 향한 도전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내공 깊은 보컬 능력 및 끼와 재능을 입증함과 동시에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정식 데뷔 전부터 괴물 신인이 탄생할 것 같다는 소문이 퍼질 정도.

홍주현이 정식으로 가요계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온도(溫度)'를 발표하면서부터다. 차가운 계절과 적막한 세상 한가운데에서 따듯한 사랑의 온기를 담은 노래인 '온도'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의 시작에 초석을 다졌다.

이어 지난 9월 두 번째 싱글 '플라워(FLOWER)'를 발표한 홍주현은 트로피컬 사운드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 멜로디에 특유의 청량한 보컬을 더했으며 이와 함께 직접 작사에도 참여하여 자신만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전했다. '플라워'를 통해 음악방송 무대에 처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신입답지 않게 내공 깊은 청량 보컬을 선보이며 청아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선사했다. 이로 인해 '힐링 보이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백예린은 과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발라드 천재로 출연해 우승을 기록한 후 어린 시절부터 JYP 연습생 과정을 지내오다 지난 2012년 박지민과 함께한 15&의 디지털 싱글 'I Dream'을 통해 처음 데뷔하며 가요계에 얼굴을 알렸다. 

밴드 The Volunteers의 프런트맨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갖춰진 탄탄한 기본기와 발성, 독보적인 음색으로 주목받았고 거의 모든 장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감쌀 정도로 가창력과 곡 해석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검정치마, 넬, 소히&이한철, 장기호, 이영훈의 음악을 백예린식으로 재해석해 부른 리메이크 앨범으로 '그럴때마다', 'Antifreeze', '돌아가자', '왜? 날', '한계', '산책' 총 6곡으로 꾸며진 커버 앨범 '선물'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또한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1년 가요계에 뜻깊은 발자취를 남긴 두 여성 솔로 가수들은 팬들을 향해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예고, 이후 이어나갈 꾸준한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nyc@osen.co.kr

[사진]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블루바이닐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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