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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사랑' 공현주, "주변 사람이 데이트 폭행 피해자…경각심 갖게 돼"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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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배우 공현주가 데이트 폭행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공현주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공현주는 평소 오은영의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공현주는 "대학원에서 통합 예술 치료를 전공하고 있는데 오은영 박사님이 큰 영향을 주셨다. 언젠가 방송에서 꼭 만나고 싶었는데 오늘 뵙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우리 프로그램에 치정에 얽힌 사건 사고를 다루는데"라고 이야기하자 공현주는 "그런 부분은 나와 거리가 먼 얘기라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데이트 폭행 피해자가 내가 일 때문에 알게된 어떤 분과 관련된 분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경각심을 갖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재연으로 그려진 '나를 찾아줘'에서는 염산 테러로 큰 상처로 입은 형의 사연을 추적하는 동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형은 염산테러로 병원에 입원했고 유학을 마친 동생은 형의 집에 얹혀 살게 됐다.

하지만 동생은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온 형과 마주했다. 동생은 반가워하면서도 달라진 형의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게다가 형의 몸에 남아있던 흉터조차 사라졌다. 오은영은 "아무리 의술이 발달해도 흉터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말끔하게 지워지진 않는다"라고 의심했다. 

게다가 형은 땅콩 알레르기가 있었지만 태연하게 땅콩을 먹었고 과거 동생에게 불임을 고백한 바 있지만 아이를 가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현주는 "형이 아닌 다른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염산테러라는 이슈를 사용한 것 같다"라며 "내가 추리를 해보면 형수가 혹시 바람을 피우다가 형을 살해하고 내연남이 형 행세를 하는 게 아닐까"라고 의심했다. 이에 신동엽은 "저런 끔찍한 얘길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더 무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형의 입장에서 봤을 때 동생이 수면제도 먹고 뭔가 망상이 있는 게 아닐까"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사연은 내연남이 남편을 살해하고 자신의 얼굴에 염산을 부어 남편의 얼굴과 비슷하게 성형을 했고 이후 내연남은 남편 행세를 했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미친.사랑.X’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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