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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家’서 몸만 나왔나..최정윤, 내돈내산 전셋값+생활고 한숨..이혼절차ing ('워맨스')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최정윤이 첫 등장한 가운데, 생활고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재벌가 며느리던 그녀가 전셋값에 현실 고민을 안고 있는 모습이 특히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최정윤이 출연하며 딸과 함께여서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이날 1997년부터 세기말 청춘스타로 떠오른 데뷔 25년차 베우 최정윤이 소개됐다. 출연작품만 400여편인 필모그래피를 소유한 그녀다. 앞서 최정윤은 이랜드 재단 이사장 장남과 이혼절차를 진행한 근황을 밝혔던 바. 최정윤은 이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면서 “기사 나온 상황 그대로 , 원래는 ‘이혼’ 기사가 나와야하는데 전 절차 진행 중이다”면서 “기사에 날 일 인지 모르겠지만 진행 중인거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이란 무거운 일에 대해 그는 “제 선택으로 이 걸 결정하고 싶지 않다. 딸에게도 아빠에게도 중요한 문제, 가장 중요한간 딸 지우다”면서 “제 선택으로 아이에게 아빠를 뺏고 싶지 않다, 서류상 정리 되도 아빠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딸이 괜찮아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 법이 허용을 한다면”이라 덧붙이며 신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딸과 함께 사는 보금자리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동탄에 위치한 집이었다. 말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 모습. 제작진은 둘만의 보금자리로 이사온 이유를 물었다. 최정윤은 “이혼 소송 중에 상황 적으로 그렇게 됐다”면서경제적 어려움을 언급, “서울은 너무 비싸다, 여유자금으로 최적의 선택인 것”이라며 자신의 돈으로 전셋집을 마련했다고 했다.

최정윤은“ 전세계약 후 집값이 두 세배 오르더라, 내가 가지고 있는 돈 안에서 정말 다행으로 이 집을 얻었다”면서 “(딸과 함께 따로 정착한) 이 집이 나에게 각별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인중개사 시험도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최정윤. 2015년 6년만에 ‘아모르 파티’란 드라마로 컴백한 바 있는 최정윤은 “어찌됐건 지우를 케어해야해 고민 끝에 알바도 도전했다”면서 “구인 사이트에 등록해서 이력서도 직접 업로드하니 나이제한이 많이 걸리더라. 카페나 레스토랑 서빙도 알아보니 시간이 안 맞더라”며 육아와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그 사이, 누군가 집에 도착했다. 알고보니 외할머니가 아닌 최정윤의 오래된 친구이자 피아노 선생님이었다. 5살이었던 최정윤을 제자로 만나 40년 동안 가족처럼 지내는 관계였다. 40년간 쭉 관계가 이어져 온 것에 대해 최정윤은 “서로 성향과 코드가 잘 맞아, 선생님이라 불리지만 서로 친구같은 마음”이라면서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어 40년간 이어진 미라클 워맨스 근황을 전했다. 최정윤은 은인같은 선생님에게 딸 지우를 맡긴 후 외출에 나섰다. 바로 딸의 친구 엄마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였다. 최정윤은 “그 유명한 동탄맘”이라며 동탄 쪽에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교육 중심지에 사는 만큼 아이들 교육에 관한 질문을 이어갔다.

최정윤은 “동탄 입성하기 전에 여기 어머니들 기가 세다고했는데 다 공유하고 좋더라”면서 “알아서 소개해주니 너무 좋다, 동탄맘이 왜 그런 말을 듣는지 모르겠다”며 갸우뚱 거렸다. 그러면서 갑자기 또 부동산 얘기를 나눈 최정윤은치솟는 집값 얘기에 “분양가가..아휴 고민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선생님은 최정윤에게 “드라마 끝난지 얼마 안 됐는데 힘들 텐데”라며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최정윤에게 미안해했다. 이에 최정윤은 다시 한 번 드라마하는 동안 아이를 봐준 것을 언급하며 “선생님 아니었으면 일 못 했다”고 했고 선생님은 “제 공은 10%정도만, 그 정도”라며 웃음 지었다. 최정윤은 “대주주다”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최정윤은 다시 한 번 “선생님 덕분”이라며 다시 한 번 육아를 맡아준 것을 감사하다고 했고 선생님도 “난 네 덕분에 육아를 다시 하며 기쁘고 행복했다”며 대답, 더 끈끈해진 사제지간 모습이 뭉클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현재 가장 힘든 것을 묻자 최정윤은 “내가 지금 45세란 나이, 인생의 중반인 상황.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역도 제한적이다”면서 “드라마도 점점 없어지고 나란 사람도 점점 잊혀져가는 현실의 무게를 느껴, 일도 마음대로 할 수없지 않나”라며 일까지 불안정한 상황을 전했다.

선생님은 “아침드라마 다 없어진 거 사실이냐”며 질문, 최정윤은 “그렇다. 아침드라마 단골인데 없어지니 불안하더라. 내가 지금 14년을 더 키워야하는데 그 때까지 계속 일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며 속상함도 내비췄다.

그만큼 경제적인 부분에 자유롭지 못한 상황. 최정윤은 “육아는 도움 받지만 경제적인 부분은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하는 현실”이라며 현실적인 가장의 무게를 느꼈다.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없는게 가장 문제였다. 그럼에도 그는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면 못 버텼을 것, 든든한 내 사람들 덕에 버틴다"는 말을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방송에서 최근 이혼에 대해 언급된 최정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배우 최정윤이 게스트로 등장했고, 식탐가진 남편의 사연을 이해하는 사연에 신동엽은 "저렇게 착한 분이 왜"라고 말하며 그녀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최정윤은 "죄송한데 아직 안했다"라며 "여기까지"라고 정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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