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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두려움 없는 야구" 김종국 감독 야구색깔 담긴 부임 일성 [오!쎈 인터뷰]


 

[OSEN=광주, 이선호 기자] "결과를 두려워 하지 않는 야구하겠다".

KIA 타이거즈는 5일 김종국 수석코치를 10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감독은 지난 1996년 내야수로 입단해 26년 동안 선수와 지도자로 타이거즈 원클럽맨으로 몸담았다. 

누구보다 타이거즈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발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승부처에서 강한 근성을 보이는 외유내강형의 지도자이다. 부임 일성으로 도루왕 출신 답게 빠른야구와 함께 두려움 없는 야구를 강조한 이유이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막중한 책임이 있다. 전력을 재정비해 창단 이후 첫 9위로 내려앉은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언제 통보를 받았는가?

▲어제 들었다. 최준영 대표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대표님이 처음 오셔서 만났을 때 마무리 캠프 진행과 팀의 장단점에 대해 많은 것을 물으셨다. 감독에 대한 말씀은 없었다. 팀의 장단점을 많이 알고 있다는 점이 어필이 된 것 같다. 

-팀이 9위에 빠졌다. 재건의 책임감이 막중한데?

▲개인적으로 기쁘고 영광된 자리이다. 그러나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고 무겁다. 많은 것은 내년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지속가능한 강팀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26년동안 원클럽맨으로 많은 지도자를 보좌했다. 어떤 지도자가 되고 싶은가? 

▲소리없이 조용하고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싶다. 선수들에게 방향성만 잡고 관여는 하지 않을 것이다. 야구는 선수들이 한다. 대신 팀에 어긋난 플레이나 행동을 한다면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다. 

-지도자로 어떤 야구를 펼치고 싶은가?

▲알다시피 우리 팀이 장타력이 떨어진다. 약점을 타파하려면 스피디하게  움직여야 한다. 작전도 많이 구사하겠다. 전체적으로 투수와 야수 모두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하겠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야구,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야구를 하겠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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