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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YG 손나은까지..에이핑크 완전체 2월 컴백 '10년 장수그룹의 위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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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완전체로 내년 2월 컴백을 확정했다. 

에이핑크가 내년 2월 컴백을 확정짓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는 사실이 22일 OSEN 취재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에이핑크 멤버들은 경기도 모처에서 컴백 관련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신곡은 10개월 만, 앨범으로는 1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컴백은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멤버 손나은까지, 완전체 6인으로 이뤄지는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손나은을 제외한 에이핑크 5인(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은 기존 소속사(현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던 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아쉽게도 손나은은 당사와 함께하지 못했지만 팀에 대한 애정은 6인 모두 한결같기에 당사는 이와 관련해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멤버 6인 전원은 여전히 에이핑크로 따로 또 같이 향후 팀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같은 약속은 실제로 이뤄지게 됐다. 멤버들의 에이핑크를 향한 한 마음과 굳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몰라요'로 데뷔해 'Mr.Chu', 'NoNoNo', 'LUV', '리멤버', '내가 설렐 수 있게', '파이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남녀노소 고른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에이핑크는 지난 2017년 아이돌에게 흔히 있는 7년 징크스가 오기도 전 전원 재계약을 하며 단단한 팀워크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후 '1도 없어', '덤더럼'으로 성공적인 콘셉트 변화를 이루며 명실상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활약해온 에이핑크는 팀 활동 외에도 각자 솔로 앨범, 연기,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수 걸그룹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최근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을 성공적으로 마친 멤버 정은지는 종영 인터뷰를 통해 “얼마 전에도 멤버들을 다 같이 만났다. 컴백에 대한 의논을 계속 하고 있다. 올 한 해 마무리는 12월 31일에 팬들 얼굴 보고 다독여주는 걸로 하게 될 듯하다”고 전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던 바다. 일단 에이핑크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1 에이핑크 팬미팅 ‘핑크 이브’(2021 Apink Fanmeeting ‘Pink Eve’)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이핑크가 K팝 대표 장수 걸그룹으로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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