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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아픈데.. 황의조, 허벅지 만진 후 교체 '부상 우려'

[OSEN=강필주 기자] 황의조(30, 보르도)가 허벅지를 만진 후 교체되면서 부상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앞서 손흥민(30, 토트넘)의 다리 근육 부상 소식이 전해진 터라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황의조는 8일(한국 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21-2022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소속팀 보르도가 0-1로 뒤진 후반 34분 교체 아웃됐다. 

문제는 황의조가 교체 과정에서 부상이 의심되는 행동을 보여줬다. 바로 직전 공격을 시도하다가 멈춘 황의조는 허벅지 뒤쪽을 만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보로드 벤치가 곧바로 교체를 지시한 것이다. 햄스트링 부상이 걱정되는 상황. 

[사진]보르도 트위터

황의조는 이날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36분 선제골을 내준 채 끌려 가던 전반 42분 황의조가 뒷공간 침투에 이은 드리블로 사실상 골과 다름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황의조는 드리블로 정면 안까지 치고 들어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중심을 잃으면서 공이 뜨고 말았다. 

한편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첼시전을 마친 후 다리 근육 부상으로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달 A매치 휴식기 전까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은 오는 9일 모어캠(FA컵 64강), 13일 첼시(EFL컵 준결승 2차전), 17일 아스날, 20일 레스터 시티, 24일 첼시(이상 프리미어리그)와 일정이 줄줄이 있는 토트넘에는 최고의 악재다. 

손흥민에 이어 황의조까지 부상 의심을 받으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다친 황희찬(26, 울버햄튼)까지 포함하면 공격진 약화가 뚜렷한 상황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벤투호는 아이슬란드(15일), 몰도바(21일)와 터키에서 평가전을 치른 후 레바논(27일, 베이루트), 시리아(2월 1일, 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서 본선행을 확정지으려 한다. 하지만 핵심 공격수들이 빠지면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한편 보르도는 이날 마르세유에 0-1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그대로 승점 17(3승 8무 9패)을 유지한 보르도는 리그 17위에 멈춰 있어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8위 메스(승점 16)와 1점차. 반면 마르세유는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2위(승점 36)로 선두 파리 생제르맹(승점 46)과 간격을 10점차로 좁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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