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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빨간 모자'와 강렬한 첫 등장..눈도장 제대로 찍었다(악의 마음을)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오승훈이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강렬한 첫 등장과 함께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과 같이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2022년 최고 기대작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첫 회가 방송되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선을 모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오승훈은 극중 중국집 배달원으로 분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배달 일을 마치고 해맑게 웃으며 나오다 가게를 나오는 동시에 순진한 얼굴과는 반전되는 서늘한 웃음과 함께 반전의 면모를 보여주며 소름을 유발한 오승훈. 이에 더해 그가 연쇄살인범과 동일한 빨간 모자를 쓰고 여성을 미행한 뒤 집에 들어가 목을 졸라 살해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이에 어두운 곳에서 길을 가는 여성을 지켜보고, 벽을 넘어 대문까지 자연스럽게 열고 들어가 살인을 저지른 오승훈이 진짜 연쇄살인범일지, 빨간 모자를 흉내 낸 것인지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일찍이 기대작으로 뽑히고 있는 작품으로,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실낱같은 단서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어떤 긴장감과 쾌감을 불러일으킬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칠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 떠도는 가운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캐스팅되며 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한 오승훈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승훈은 2016년에 연극 ‘렛미인’으로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데뷔, 영화 ‘메소드(2018)’로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 제5회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베어 더 뮤지컬’, 드라마스페셜 2020 ‘모단걸’, 드라마 ‘아이템’, 영화 ‘공수도’, ‘괴물들’ 등 무대와 매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차곡차곡 내공을 쌓으며 ‘올라운더’ 배우로서 초석을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와 연극 ‘해롤드와 모드’의 주인공으로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올해에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시작으로 안방극장에서 활약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바.

이렇듯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과 유연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오승훈이 새 작품을 만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 만큼 앞으로의 그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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