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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2AM, 7년 공백+소속사 달라도 여전한 의리와 가창력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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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2AM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쳤다. 

15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2AM 멤버 조권, 임슬옹, 이창민, 정진운이 등장해 여전한 가창력과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정진운은 2AM에서 저음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권은 "동굴 소리를 낸다"라고 말했다. 창민은 "나는 바리톤인데 좀 더 높은 음역대를 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권과 임슬옹, 김영철이 '죽어도 못 보내'로 고음 대결이 시작됐다. 김영철은 의외로 선전하며 고음을 자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임슬옹은 가성을 시작했고 조권도 짧아진 호흡으로 성공했다. 

하지만 김영철은 놀랍도록 안정적인 실력을 보였다. 창민은 "이거 3옥타브 레다"라고 깜짝 놀랐다. 이에 임슬옹은 고음을 냈고 정진운은 "이렇게 고음 내는 거 처음 본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김영철은 또 한 번 고음을 보였다. 정진운은 "영철이가 진짜 쥐라레를 한다"라고 감탄했다. 

결국 2AM에서 이창민이 등장했다. 조권은 "둘이 하관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창민은 "예전에 대학교 면접을 볼 때 심사위원이 날 보고 진짜 노래하기 좋은 하관구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창민은 목청껏 고음을 보였다. 이를 본 김영철은 결국 포기하며 "그냥 네가 이긴 걸로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슬옹은 '2AM지킴이'라고 밝혔다. 임슬옹은 "이번 앨범 프로듀서를 내가 했다"라며 "우리는 7년 전에 꼭 다시 모이자고 약속했다. 우리가 각자 다른 회사에 있지만 1번 조항이 2AM활동이 제일 먼저"라고 말했다.

조권은 "창민이를 처음 봤을 때 울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권은 "8년만에 2AM 마지막 멤버를 만나는 건데 아이돌이라 그 느낌을 기대했는데 교수님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2AM은 성악부를 결성해 오디션을 펼치고 음역대 테스트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AM은 과거 생방송 중 MR이 꺼지는 음향사고로 당황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당시 2AM은 음향사고에서 화음까지 넣어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AM은 MR을 껐다가 다시 켜서 박자 맞추기를 시도했지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형님' 멤버들 중에선 이상민이 박자 맞추기에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서 민경훈, 서장훈 등이 도전했지만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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