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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승자' 김준호·윤형빈·이승윤 팀 승리…치열한 1:1 데스매치

[OSEN=장우영 기자] ‘개승자’ 김준호 팀, 윤형빈 팀, 이승윤 팀이 5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9회에서는 지난 라운드에서 ‘깐부 미션’으로 만난 두 팀이 대결을 펼쳐야 하는 네 번째 라운드 ‘1: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이수근 팀이 고품격 음악개그 ‘아닌 거 같은데’ 코너로 4라운드의 시작을 알렸다. 이수근은 관객석을 향해 여유로운 애드리브와 함께 재치 넘치는 후크송을 선보이며 단숨에 개그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윤성호, 고유리, 김민수, 유남석과 병원 속 에피소드를 다채롭게 풀어내며 남다른 공감 포인트를 자극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낸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는 ‘아닌 거 같은데’ 노래와 절묘하게 맞물려 마지막까지 계속해서 귀에 맴도는 중독성을 선사했다.

방송화면 캡쳐

다음 무대에는 김준호 팀이 새 코너 ‘달건이 TV’로 이수근 팀과 맞붙었다. 조폭 비주얼로 무대에 오른 김준호 팀은 표정부터 말투까지 싹 바꾼 라이브용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후원에 우스꽝스러운 리액션을 더하거나, ‘구속 좋아요’ ‘출소 알림 설정까지’ 등 재치 넘치는 멘트로 라이브 방송의 재미를 배가했다. LED 화면에 비친 시청자들의 댓글창은 현실감까지 더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김준호 팀의 ‘달건이 TV’는 51점을 얻으며 근소한 차이로 이수근 팀에 승리를 거뒀다.

다음으로 김원효 팀과 윤형빈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김원효 팀이 ‘압수수색’ 코너로 선공을 펼쳤다. 김원효와 송필근은 어수룩한 검사 역할을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력만으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보였다. 세 캐릭터는 특별한 분장이나 무대 장치 없이도 오로지 콩트만으로 꽉 찬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마지막에는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검찰의 뇌물 수수를 풍자한 드라마를 그려내며 개그 판정단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윤형빈 팀은 ‘대한외쿡인’ 코너로 맞붙었다. 전자레인지 사용법, 신발을 신은 채 집으로 들어가는 법 등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현실형 개그와 생생한 재현으로 개그 판정단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정경미와 윤형빈의 부부 케미는 무대 위 동료 개그맨들과 완성도 높은 웃음 시너지를 선보여 마지막까지 풍부한 웃음을 안겼다. 윤형빈 팀은 ‘대한외쿡인’ 코너로 62점을 얻으며 김원효 팀을 큰 차이로 이겼다.

세 번째로 변기수 팀과 이승윤 팀의 대결이 이어졌다. 먼저 변기수 팀이 ‘힙쟁이’ 코너로 무대에 올랐다. 힙합사랑꾼으로 한껏 몰입한 변기수 팀은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전략으로 시작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랩 하듯이 이어가는 대사에는 ‘힙한 척하는 세상’을 풍자하는 개그가 절묘하게 녹아들어 변기수 팀만의 독보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변기수 팀은 마지막까지 관객과 호흡하며 훈훈한 웃음을 보탰다.

여기에 이승윤 팀이 ‘신.알.세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 코너로 대적했다. 이날 이승윤 팀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력과 신들린 성대모사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영화부터 드라마, SNS상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그려내며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이수지가 싸이부터 김고은까지 만능 캐릭터로 활약하며 개그 판정단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이승윤 팀의 ‘신.알.세’는 60점을 얻으며 변기수 팀을 꺾었다.

이로써 김준호 팀, 윤형빈 팀, 이승윤 팀 총 세 팀이 5라운드 진출을 확정했고, 이수근 팀, 김원효 팀, 변기수 팀은 탈락 후보존으로 이동했다. 4라운드 마지막 맞대결 김민경 팀과 신인 팀의 무대는 다음주 방송될 예정이다.

KBS2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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