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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내게 외국서 죽으라는 母,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사과에도 싸늘

[OSEN=최나영 기자] '동안'으로 유명한 인기 유튜버이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모친에게 사과한 후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수진은 17일 개인 SNS에 "외할머니가 나 호적에서 파버린대..라고 제나(딸)에게 말하니, '괜찮아 엄마 내가 중학교 때에 엄마가 나 호적에서 판다 해 다 알아봤거든! 호적에서 파는거..디게 어려워.."라며 "암튼..왜 내가 #금쪽 나가 그말 했는지..저도 알순 없지만..화려한 옷을 들추고 가슴에 파인 큰 구멍을 확인한 느낌이에요! 세상사람 다 박수쳐주는 ..그런거 없어도, 엄마만 내편이면 좋았을텐데..말이죠!"라는 글을 게재해 공감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겼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젠 괜찮아요. '내 너를 고아같이 버려두지 않으리라. 이 세상 끝까지 너와 함께 하리라.'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 계셔서요.."라고 덧붙이며 종교를 통해 힘을 얻음을 드러냈다.

이수진은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출연,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줬다.



특히 이수진은 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머니는 남아선호사상이 있었다. 날 낳으시고 할머니한테 구박을 많이 받으셨다더라. 남동생을 낳고 행복했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혼한 전 남편이 딸에 대한 면접권을 신청해 놀란 마음에 어머니에게 전화했을 때도 "그걸 왜 나한테 전하니.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애다. 너는 외국 가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죽으면 엄마, 아빠 명예에 누가 되니까 멀리 가서 죽어’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수진은 SNS에 "라방 후 얼른 엄마께 사과 카톡 드렸어요. 그래야 저도 발뻗고 잘것 같아서요"라고 알리며 어머니에게 문자로 사과했음을 전했다.

그가 모친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죄송해요 그럴려고 방송 나간 거 아니었어요. 오은영 박사님과 상담 중에 나도 모르게 엄마 이야기를 하게 된거에요. 제 나이 50 넘으니, 엄마를 같은 여자로서 이해하게 되었다는 말 했는데..그건 편집되어 잘렸네요. 25살 어린 나이에, 아빠는 베트남전 나가고 혼자 절 임신하고 시이머니 구박에 얼마나 힘드셨을까..엄마를 이해한다는 말 했는데..그건 방송에 안 나왔나봐요. 진심이에요. 엄마가 어린 25세 나이에, 제 엄마로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요. 엄마도 이제는 하나님 알아 평안하시길 기도해요"라고 적혀져 있다.

한편 이 같은 이수진의 상황에 많은 이들이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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