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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 좌측펜스 뒤로 민다…‘ERA 5.65’ 류현진 반사이익 얻나

[OSEN=길준영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홈구장 개보수에 나선다.

미국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7일(한국시간) “볼티모어는 투수들에게 좀 더 덜 위험한 홈구장을 만들기 위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의 좌측 펜스를 개보수한다. 이는 앞으로 볼티모어가 영입할 투수들에게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캠든 야즈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타자친화구장이다. 홈플레이트에서 좌측 폴까지의 거리는 101m다. 볼티모어는 좌측 펜스를 좀 더 뒤쪽으로 이동시켜 홈런을 줄일 계획이다. 우측 폴까지의 거리는 97m로 여전히 짧지만 좌측 펜스를 뒤로 밀면서 우타자들이 홈런을 치기 조금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볼티모어 마이크 엘리아스 단장은 “우리 홈구장은 점점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고 있다. 이 때문에 수준급 투수를 영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우리 프랜차이즈의 역사적인 도전이 됐다”라고 구장 개보수에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매체 디 애슬레틱의 댄 코놀리 기자는 "빅마켓 구단으로 보기는 어려운 볼티모어가 홈구장을 투수친화적인 구장으로 바꾼다고해도 에이스급 FA 투수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준척급 투수들을 영입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캠든 야즈의 개보수는 볼티모어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인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지난 시즌 31경기(169이닝)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볼티모어를 상대로 6경기(31⅔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5.12로 승리를 많이 쌓기는 했지만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캠든 야즈에서의 성적은 3경기(14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5.65로 더 좋지 않았다. 통산 성적 역시 5경기(26⅓이닝) 3승 평균자책점 5.13으로 좋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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