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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최고령자' 시드니 포이티어, 사인 밝혀졌다[Oh!llywood]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시드니 포이티어가 이달 사망한 가운데 사인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시드니 포이티어가 미국 텍사스주 비벌리 힐스에 있는 자택에서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18일 사망 증명서가 공개됐다.

사망 증명서에 따르면 시드니 포이티어는 심부전으로 사망했으며, 수년 동안 알츠하이머 치매 및 전립선암으로 고통을 겪었다.

포이티어의 딸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의 업적은 말 그대로 모든 사람의 풍경을 바꿨다”며 “우리는 그가 얼마나 우아하고 현명했는지 안다. 그의 성격과 도덕적 강인함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1927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난 포이티어는 당시 영국령이던 바하마 제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난한 형편 탓에 15세에 나이를 속여 조기 입대했고, 전역 후 극단에서 연기 실력을 쌓았다. 1950년 ‘노 웨이 아웃’(감독 조셉 맨키위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그는 12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 남우주연상(1958), 3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1964)을 거머쥐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중 최고령자였다.

또한 7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공로상(2002), 59회 칸국제영화제 명예문화상(2006)을 받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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