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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돌연 은퇴 후 4년…남편 구속·홀로 육아→흔적 삭제 "평범한 삶" [Oh!쎈 그알]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태임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눈에 띄는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주목 받은 그의 연예계 생활에는 굵직한 논란들이 새겨져있다. 결국 은퇴를 선언하고 자신의 흔적을 지웠지만 이후에도 남편 관련 이슈와 출산 등으로 입에 오르내렸다.

이태임은 2008년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천추태후’, ‘망설이지마’, ‘결혼해주세요’, ‘12년 만의 재회:달래 된, 장국’, ‘내 마음 반짝반짝’, ‘유일랍미’ 등과 영화 ‘특수본’, ‘응징자’,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태임을 대표하는 단어는 ‘섹시’, ‘글래머’였다. 눈에 띄는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시선을 모았고, ‘황제를 위하여’와 ‘결혼해 주세요’에서 보였던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태임은 워터파크 등 다수의 광고를 찍었고, 이채영, 클라라 등과 함께 ‘86년생 섹시 트로이카’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하지만 구설수도 따라다녔다. 이태임을 둘러싼 가장 큰 논란은 욕설이었다. 2015년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과 다투면서 논란을 빚은 것.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촬영이 중단됐다고 알려졌지만 녹취록 등이 공개되면서 여론이 반전됐다.

이후 자숙하던 이태임은 2017년 ‘품위 있는 그녀’로 화려하게 복귀에 성공했다. 윤성희 역을 연기한 이태임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드라마 흥행에 큰 힘을 보탰다.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등에도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여는 듯 했다.

그러나 이태임의 다음 선택은 돌연 은퇴였다. 이태임은 2018년 3월 19일 자신의 SNS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햇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읹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소속사조차 놀라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은퇴 선언이었다. 이에 여러 루머가 뒤따랐고, 이태임의 은퇴 선언이 있고 이틀 뒤인 3월 21일, 이태임이 임신 3개월차이며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이태임 측은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혹여나 피해가 갈까 말하기 어렵다. 지난해(2017년) 말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출산 후 결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깜짝 은퇴 발표 이후 곧바로 임신, 결혼 소식까지 전한 이태임. 이후 또 한번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졌다. 그의 남편이 억대 주식사기 혐의로 구속된 것. 이태임의 남편은 2014년께 한 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았다. 2018년 3월 구속 기소된 것을 알려진 이태임의 남편은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아 구속을 면했지만 2심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법정 구속됐다. 이 시기와 이태임의 은퇴 시기가 맞물려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현재 이태임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포털 사이트에서 이태임을 검색해도 프로필조차 볼 수 없다. 프로필까지 삭제하면서 자신의 흔적을 지운 이태임은 육아를 하고 있고, 연예계 복귀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삶’을 외치며 돌연 은퇴한 이태임이지만 남편 관련 이슈로 바람이 끊이지 않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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