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음주운전 적발+자숙→소속사 종료後.. '반전' 근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03 05: 40

음주운전 사건으로 자숙한 바 있던 배우 박시연이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2일, 박시연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휴대폰을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 이어 그는 "벌써 연휴 마지막날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란 멘트를 덧붙이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음주운전 사건으로 자숙기간을 갔던 박시연이 최근 소속사와 계약 종료 소식도 알렸기에, 그녀의 최근 근황이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앞서 지난 25일 OSEN 취재결과, 박시연과 미스틱스토리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날 OSEN에 “전속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이 맞다”라고 설명했다.이로써 박시연은 미스틱스토리와 6년여만에 작별하게 됐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로 데뷔했다.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드라마는 물론 영화 ‘마린보이’, ‘간기남’, ‘제 7기사단’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는데, 지난해 1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자숙한 바 있다.
당시 박시연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후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해서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그 결과 법원으로부터 벌금 1200만원을 선고 받았으며, 박시연은 사고를 낸 이후 거듭 사죄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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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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