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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고미호, 우크라이나 전쟁 떠올렸나...3.1절 기념식서 '울컥' 

[OSEN=연휘선 기자] 러시아 출신의 배우 고미호(컴레바 조이아)가 3.1절 기념식에서 눈물을 보였다. 

3.1절인 1일 오전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대한사람 대한으로’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치러졌다. 이날 진행은 MBC 아나운서 출신 손정은이 맡았다. 

이날 독립선언서 낭독은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대하고 세계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계의 언어로 준비됐다. 이에 고(故) 이강 선생의 증손자 이종찬 씨부터, ‘스크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안무가 박혜림이 미래세대를 대표하고, 영어는 윌리엄 린튼의 후손 존 린튼인 인요한 박사가, 일본어는 한일 양국 청년 우호적 교류를 추진해온 오오쿠사 미노루, 중국어는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취환 씨가 맡았다. 그에 이어 배우 이소별이 수어로 독립선언서를 표현했고, 이 밖에도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또한 프랑스어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특히 러시아어로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가 맡아 시선을 모았다. 그는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대목을 읊으며 결의에 찬 포즈와 눈빛을 보였다. 무엇보다 고미호는 눈물을 보이며 낭독을 마쳤다.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상황. 이에 러시아 안에서도 많은 현지인들이 전쟁을 반대하며 반전 시위를 벌이고 투옥되는 가운데 고미호가 '세계 평화'를 언급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울컥한 것으로 풀이돼 시선을 모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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