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라테연맹(회장 강민주)은 ‘대한가라테연맹’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2일 밝혔다.
그 동안, 자카르타아시안게임, 도쿄올림픽 등을 거치면서 연맹 명칭이 외래어 한글표기법이 아닌, 영문 발음식의 명칭인 ‘카라테’로 사용하면서 대국민 홍보를 비롯한 주요 언론사 등에서 명칭의 혼선 등이 발생했다.
이에 연맹은 단체 명칭을 개정하기 위하여,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한체육회의 검토, 연맹 총회 승인을 마무리한 후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승인을 이날 받았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맹은 개정된 명칭을 시도체육회를 비롯한 체육유관기관에 정확히 안내하고 법인등기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대한가라테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02/202203022120778486_621f63d596f96.jpg)
2022년은 항저우아시안게임, 월드게임 등 가라테의 종합국제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 연맹의 대한체육회 정회원 승격 심의도 앞두고 있어 우리나라의 가라테 발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맹 관계자가 전했다. /letmeout@osen.co.kr
